[영상 인터뷰] 내 인생 내가 뒤집어 가수 꿈 이룬 신인선 ②(살자TV)
[영상 인터뷰] 내 인생 내가 뒤집어 가수 꿈 이룬 신인선 ②(살자TV)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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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도전의 아이콘' 가수 신인선
- 학생회장에서 수석입학, 뮤지컬 배우에서 다시 트로트 가수로 성공하기까지 스토리

 

[영상 인터뷰] 정치인 아버지를 둔 신인선, 알바 80개 했던 사연①(살자TV) 에 이어서 

인터뷰365 김리선기자 = "제일 많이 듣는 소리가 아버지 빽으로 온거야, 였어요. 제가 보여줄 수 있는 게 실력 밖에 없었어요."

뮤지컬 배우에서, 다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가수 신인선은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학창시절 줄곧 학생 회장을 맡아온 소위 '엄친아'로, 그의 아버지는 4선 국회의원 출신인 변호사 신기남(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씨다. 

늘 경쾌한 모습과 이른바 '금수저' 출신으로 걱정 없이 자랐을 것만 같은 그지만, 그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고교시절 아버지 반대에 가출까지 감행하며 지원한 연기과(뮤지컬전공)에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100번 이상의 오디션 탈락과 계속된 무명 생활, 그리고 아버지와의 틀어진 관계로 인해 한 때 우울감에 빠진 적도 있다고. 자취를 하며 도움이 받기 싫어 8개월간 80여개 정도의 아르바이트도 했다. 

신인선은 "학교에서 수석하면 뭐하나, 밖에서 인정을 못받는데. 그 당시 술도 많이 먹었다. 포기할까도 고민했다"며 힘든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그러나 그는 차곡차곡 실력을 쌓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무대 활동을 처음에 탐탁지 않아했던 그의 아버지는 '1호' 팬이 됐다. 무명의 시기를 거쳐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무렵, 그는 도전에 나섰다. 트로트가수로 활동했던 큰 아버지(고 신기철)의 영향을 받아 트로트 가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무명의 시간. 

그러나 준비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 했던가. 그의 말처럼 '천운' 같은 기회를 만났다. 트로트 경연 대회인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현란한 에어로빅 댄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전국민을 위한 위로송 '아프지 마세요'를 발표해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봉사 활동과 공익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그는 인터뷰365가 전개하는 '365생명사랑' 캠페인 자살 예방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가 걸어온 역경과 극복기, 그리고 희망의 목소리를 '살자TV'에서 두 편에 걸쳐 만나본다.(위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촬영·편집= 김강진PD

 

'살자TV'는 <인터뷰365> 전개하는 자살예방운동 '365생명사랑' 캠페인의 유튜브 영상 채널입니다. 채널명 '살자'는 '자살'이란 단어를 뒤집은 말로, 인생반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 어려움을 극복했던 인물들의 스토리를 통해 삶의 힘찬 도약을 위한 희망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입니다./편집자주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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