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전 세계 최초 한국 극장 개봉...할리우드 배급사 수장 "자랑스럽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전 세계 최초 한국 극장 개봉...할리우드 배급사 수장 "자랑스럽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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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픽쳐스의 베로니카 콴 반덴버그 회장, 한국 영화팬들에게 스페셜 레터 작성 '눈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할리우드 글로벌 배급사 회장이 한국 영화팬들에게 스페셜 레터를 보내 눈길을 끈다. 

26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유니버설 픽쳐스의 베로니카 콴 반덴버그 회장은 공식 SNS를 통해 “한국은 수준 높은 자국 영화 산업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 관객들이 얼마나 영화를 사랑하고, 극장을 지지하는 지를 전 세계에 몇 번이고 보여줬다”며 한국 관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시리즈가 지속되어 오는 동안, 한국 관객들이 특히 최근 몇 년 간 보여준 지지는 박스오피스의 폭발적 흥행을 이끈 열쇠가 됐다”며 글로벌 영화 시장의 흥행 출발점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 개봉하는 대한민국 영화 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언급했다.

아울러 “최선을 다해 이 영화를 만든 유니버설의 모든 이들을 포함해 배우들, 감독 그리고 제작진까지 우리 모두는 액션으로 가득찬 롤러코스터 같은 이 영화를 전 세계 최초로 5월 19일 한국 극장에서 개봉 할 수 있게 되어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베로니카 콴 반덴버그 회장은 유니버설 픽쳐스 인터내셔널의 전반적인 운영과 함께 글로벌 배급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 할리우드 글로벌 배급사 수장이 직접 스페셜 레터를 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리지널 패밀리'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리즈 주역 빈 디젤과 성 강, 존 시나,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등이 합류한다. 5월 19일 개봉.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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