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연기파 배우 손현주가 영화 '12월의 봄'(가제)에 출연한다.
21일 콘텐츠판다는 '12월의 봄'이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20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한때 한가닥 했던 왕년의 형님 ‘호성’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한 탕 땡기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악의 연대기', '숨바꼭질',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모범형사', '추적자' 등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국민배우 손현주가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는 첫째 아들 ‘호성’으로 분한다.
그는 왕년에 이름을 날렸지만 이제는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조직의 형님 ‘호성’을 통해 밀도 높은 감정선을 담아낼 예정이다.
사고뭉치 형 ‘호성’이 버겁기만 한 ‘호성’의 동생 ‘종성’ 역에는 박혁권이 캐스팅됐다. 그는 형에게 한껏 휘둘리는 ‘종성’ 역을 맡아 ‘호성’과 함께 현실 형제 케미를 보여줄 전망.
형님 출신 ‘호성’의 가족까지 모시는 고향 친구 ‘양희’ 역은 충무로 대표 신 스틸러 정석용이 맡았으며, 배우 박소진은 ‘호성’의 딸 ‘은옥’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영화는 영화 '팡파레'로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 날카로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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