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명가' 지브리 6년 만의 신작 '아야와 마녀'...미야자키 하야오·고로 부자(父子) 참여
'애니명가' 지브리 6년 만의 신작 '아야와 마녀'...미야자키 하야오·고로 부자(父子) 참여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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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기획
-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칸영화제 공식 초청 화제작
스튜디오 지브리의 6년 만에 신작 '아야와 마녀'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애니메이션 명가로 불리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 만에 신작 '아야와 마녀'으로 돌아온다.

19일 리틀빅픽처스는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풀(FULL) 3D CG 작품 '아야와 마녀'의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10살 말괄량이 소녀 아야의 판타지 어드벤처다. 

영화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이자 영국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지막 작품 '이어위그와 마녀'를 바탕으로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무려 5번이나 넘게 정독했다고 알려졌다.

원작에 대한 애정이 깊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을, 그의 아들이자 국내에서 '고쿠리코 언덕에서'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아 '아야와 마녀'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 작품은 따듯하고 감성적인 그림체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최초 FULL 3D CG로 제작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CG 기술이 멋지게 구현되어 만족스럽다. 작품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이 작품은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최초로 73회 칸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초청받았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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