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연임 확정...IPO성공 이끌까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연임 확정...IPO성공 이끌까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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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웅섭 전 금감원장 사외이사 선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이번 연임으로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시장 확대와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카카오뱅크는 전날 판교오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윤 대표는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 TF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으며,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출범 2년 만에 흑자를 이끈 윤 대표는 뛰어난 경영 성과로 일찌감치 연임이 예상됐다.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잠정 당기순이익은 전년(137억원)대비 700% 급증한 1136억원을 기록했으며, 총 자산은 26조650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9260억원 가량 증가했다. 2017년 출범 후 3년만에 일군 성과다. 수수료 부문도 연간 기준으로 첫 흑자를 냈다.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 대표의 연임 추천 배경으로 "카카오뱅크의 설립을 주도하고 이후 유례없는 성장과 빠른 흑자 달성을 이끄는 등 경쟁력 있는 금융회사로 단기간에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윤 대표가 추진 중인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시장 공략에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고소득자 대출 비중은 줄이되, 서민들을 위한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것이란 청사진을 밝혔다. 다만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따른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는 과제다.  

아울러 윤 대표는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의 성공을 이끌어야할 당면 과제를 안고 있다. 

윤 대표는 최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 확충을 위해 연내 기업 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는 어렵고 시장 상황에 따라 주관사 등 전문가와 판단해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올해 수익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뱅크 이사회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현 삼도회계법인 파트너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한다.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와는 별도로 신규 임원(업무집행책임자)을 선임했다.

준법감시인에는 권태훈 전 김앤장 전문위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에는 김재곤 전 SSG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유호범 전 카카오뱅크 준법감시인은 내부감사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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