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종이의 집'이 한국 버전으로 탄생된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원작인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될 이번 작품에서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 역은 유지태가,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은 김윤진이 맡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완벽한 한탕을 위해 교수가 불러모은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강도단 팀원들과 완벽한 줄 알았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올 인질들 그리고 사건을 담당할 TF 조직 역시 최강의 조합들로 구성됐다. 베를린은 박해수가, 도쿄는 전종서가, 모스크바는 이원종이 맡았다.
영화 '기생충'의 박명훈은 인질로 잡힌 조폐국 국장 조영민으로, 김성오는 인질극에 파견된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대위로 분해 긴장을 더한다. 덴버는 김지훈이, 나이로비는 장윤주가 합세했다.
이외에도 이주빈, 박정우, 김지훈, 이규호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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