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가 캐스팅을 공개하고 5월 관객들을 만난다.
29일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창립 20주년 두번째 라인업으로 '드라큘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치명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의 뱀파이어로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는 ‘드라큘라’역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전동석, 배우 신성록이 맡아 ‘마성(魔性)’의 매력을 갖춘 뱀파이어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큘라’가 사랑한 단 한 사람이자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휩싸이는 ‘미나’ 역에는 조정은, 임혜영, 박지연이 캐스팅 됐다.
드라큘라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뱀파이어 헌터로 평생을 바치며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역에는 강태을과 손준호가 지난 시즌에 이어 참여하며 드라큘라와 첨예하게 대립하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약혼녀 ‘미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역에는 초연 이후 7년만에 돌아오는 조성윤이 맡아 담대하면서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애틋하게 선보이며, 백형훈이 새롭게 합류해 한 여인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미나’의 친구로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루시’역에는 선민과 이예은이 맡았다.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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