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경영인 중 '연봉킹'은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20억7000만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임원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으로 나타났다. 전문경영인 중 '연봉킹'은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업계 보수 1위 CEO는 22억7500만원의 연봉을 받은 현대해상의 최대주주이자 '오너' 경영인인 정 회장이다. 지난해 급여 8억1300만원, 상여 14억2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7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보험업계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 20억70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했다. 기본급은 7억5400만원, 성과급은 12억4900만원 등을 받았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19억6400만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도 19억41만원을 수령했다.
이외에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이 11억5000만원,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 8억1100만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8억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7억9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는 작년 6억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법상 5억원 이상의 연 보수를 수령한 임원의 경우 별도 공시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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