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매니지먼트 회사인 싸이더스HQ(sidusHQ)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싸이더스HQ는 11일 김창열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아이에이치큐)의 엔터부문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 배우부터 가수, 방송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포진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다.

김 대표는 지난 1994년 그룹 DJ DOC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대한가수 협회 이사 역임,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아온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살려 글로벌 컨텐츠 미디어 그룹을 목표로 하며 변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싸이더스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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