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장 앞둔 쿠팡 몸값 70조원 껑충...공모가 35달러 확정
美 증시 상장 앞둔 쿠팡 몸값 70조원 껑충...공모가 35달러 확정
  • 이승민 기자
  • 승인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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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모가 약 4만원...스톡옵션 '잭팟' 기대감도
쿠팡 김범석 의장./사진=쿠팡
쿠팡 김범석 의장./사진=쿠팡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앞둔 쿠팡의 주식 공모가가 희망가를 웃도는 35달러(한화 약 3만9천원)로 확정됐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70조를 넘는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기업공개 대상인 1억3000만주(클래스A 보통주)에 대한 공모가를 주당 35달러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쿠팡이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를 통해 제시한 32∼34달러를 웃도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상장을 통해 조달 규모는 최대 42억 달러(4조7천억원)로 늘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쿠팡의 기업가치는 630억달러(약 71조6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중 4번째 규모이자, 외국기업으로는 지난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최대어다. 

쿠팡의 몸값은 국내 상장기업인 네이버(약61조1000억원)나 카카오(약40조원)을 훌쩍 넘는 수치다. 국내 상장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약483조원)과 SK하이닉스(약97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이번 미국 증시 상장으로 임직원들이 받는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도 주목받고 있다. 쿠팡의 스톡옵션 주식 수는 6570만3982주로, 평균 행사가는1.95달러(한화 약 2200원)다. 공모가가 35달러에 이르기 떄문에 상장시 임직원들은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쿠팡은 재직 중인 현장 직원들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들에게 주는 주식은 받은 날로부터 1년을 근무하면 50%, 2년을 근무하면 나머지 50%를 주는 방식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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