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금홍아 금홍아'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지은은 전날 오후 8시경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지은은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소매치기 역할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화 ‘금홍아 금홍아’(1995)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김기덕 감독의 '파란대문'의 주연을 맡았다. 2004년 KBS2 ‘해신’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이지은은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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