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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JTBC 드라마 ‘시지프스’ 주제곡을 부른다.
조수미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드라마 ‘시지프스:the myth’ OST Part.2 ‘Fight For Love (Aria for Myth)’의 가창자로 나선다.
이 곡은 대중적인 팝 사운드에 클래식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크로스 오버 트랙으로 조수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지며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
앞서 드라마 ‘허준’의 '불인별곡(不忍別曲)', ‘명성황후’의 '나 가거든' 등 조수미가 가창에 참여한 OST들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 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조수미는 현재 이탈리아에 체류 중임에도 불구하고 오준성 음악 감독과 화상 녹음을 진행했고 보다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음악 감독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풀하우스 테이크2’, ‘마이걸’ 등 각종 인기 드라마 OST를 작곡한 바 있다.
조수미는 앞서 가수 겸 배우 비와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듀오곡 '수호신'을 선보였다. 이 곡은 9일 발매 이후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클래식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또 유튜브 채널 ‘Sumi Jo Official’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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