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꼬리’로 컴백 '역대급 퍼포먼스 예고'...비욘세 댄서 안무 참여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가수 선미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꼬리’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타이틀 곡 ‘꼬리’는 ‘보라빛 밤’, ‘사이렌’, ‘날라리’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춰온 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맡았다. 여기에 선미와 오래 합을 맞춰온 안무 팀 아우라가 디테일을 더해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하고 디테일한 동작들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수록곡 ‘꽃같네’는 크러쉬, 태연 등과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인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꼬리’와는 다른 장르의 사운드를 통해 선미의 색다르고 매력적인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두 곡 모두 선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선미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낸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선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팬 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미의 공식 V-LIVE 채널,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퀸'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