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에 단독 입점..."MZ세대 겨냥"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 90년대를 풍미하던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노티카(nautica)’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노티카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2021년 SS(봄/여름) 시즌부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티카는 1983년 뉴욕에서 시작해 현재 65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브랜드다. 1990년대 프레피 문화에 뿌리를 둔 패션으로 당시 시그니처 점퍼와 셔츠, 팬츠 등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만들며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새롭게 공개되는 노티카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리런칭하며, 국내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에 단독 입점해 핵심 소비층인 MZ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노티카의 이번 콜렉션은 노티카의 오리지널리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빈티지 라인과 컴페티션 라인으로 구성됐다. 맨투맨, 후드티, 조거 팬츠 등을 선보이며 민트, 핑크,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로 구성해 커플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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