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지난해 166억원 당기순손실...전년대비 적자폭 축소
롯데손보, 지난해 166억원 당기순손실...전년대비 적자폭 축소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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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실 경영 통해 올해 1479억원 가이던스 영업이익을 달성 할 것"
롯데손해보험CI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1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성 대규모 자산손상의 발생한 탓이다. 다만, 적자폭은 전년대비 대폭 축소됐다. 롯데손보는 손해율 개선과 내실 경영을 통해 올해 1479억원, 내년 1618억원의 가이던스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손보는 15일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이 20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709억원 적자 대비 501억원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보 측 관계자는 "3분기까지 978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항공기, 해외부동산 및 SOC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일회성 자산손상 1590억원을 4분기에 일시에 인식했다"고 밝혔다.  회계 규정에 따르면 연말에 운용자산의 손상을 일시에 영업손익에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보험영업적자는 2117억원으로, 전년(4347억)대비 51.3% 대폭 개선됐다. 롯데손보 측은 "이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안정화를 통한 보험 본연의 경쟁력이 강화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표1. 매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롯데손보 실적 추이 

롯데손보는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단기 손익 대신 내재가치를 높이는 것을 경영 목표로 삼고 ▲장기보장성보험 대폭 확대, ▲장기저축성보험 중단, ▲자동차보험 축소 등 보험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그 결과 수익성과 신계약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은 전년대비 16.9% 성장한 매출 1조5009억원을 시현했다. 또 장기저축성보험, 자동차보험의 매출을 전년대비 46.5%, 46.1% 적극적으로 축소해, 보험 포트폴리오를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으로 건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체 매출은 2조2344억원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했다. 이를 통해 장기보장성보험의 GA채널에서의 시장점유율은 2019년 4.9% 에서 지난해 8.4%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또 전속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해 1월 전속설계사 수 997명에서 12월 1328명으로 증가했다.

보종별 매출
롯데손보 보종별 매출(원수보험료)

롯데손보 측은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 전략을 추진한 결과 장기보장성보험의 신계약가치가 지난해 총 1456억원으로 전년 539억원 대비 170.1%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신계약가치의 질을 보여주는 신계약가치율 또한 2019년 22.8%에서 지난해 36.3%로 13.5%포인트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2019년 96.5%이었던 손해율은 지난해 88.6%로 7.9%포인트 개선됐다. 장기보장성보험의 우량 담보 확대에 주력한 결과다.

장기보장성 보험 증가로 판매비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업비율은 업무효율화를 통한 인건비와 일반관리비의 대폭 절감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7%포인트 감소한 22.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합산비율도 2019년 120.7%에서 2020년 111.1%로 9.6%포인트 개선됐다.

롯데손보는 올해 리스크 관리를 더욱 심화시켜 IFRS17에 따른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도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향후에는 자산손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일회성 자산 손상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의 본질인 보험영업이익의 개선을 통해 적자폭을 전년 대비 대폭 축소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내재가치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 추진해, 2021년 1479억원, 2022년 1618억원 가이던스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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