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함연지, "무슨 저따위 사람이 다 있나" 돌변한 이유는?
'썰바이벌' 함연지, "무슨 저따위 사람이 다 있나" 돌변한 이유는?
  • 원정희 기자
  • 승인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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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썰바이벌']
[사진=KBS Joy '썰바이벌']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썰바이벌'이 설 연휴 첫 날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핵 매운맛' 썰로 오늘(11일) 밤 첫 베일을 벗는다.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다. 

'썰바이벌'에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사연들이 등장한다. 평소 상냥하기 그지없던 시어머니가 며느리인 사연자에게 계란물과 소금을 쏟아붓는 등의 충격적 행동을 해 MC인 박나래, 황보라, 김지민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다들 다물어지지 않는 입으로 썰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뿐만 아니라 '썰툰'을 보던 황보라가 벌떡 일어나서 "이건 너무 못됐다"라며 격한 감정 이입을 보인 이 사연의 결말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썰바이벌' 첫 회를 맞아 스페셜한 게스트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바로 그 주인공. 첫 게스트를 맞이한 MC들은 게스트 맞춤형 밸런스 질문인 '박나래와 의자매 되기'VS'이부진과 의자매 되기'를 던졌고, 함연지는 이에 거침없는 선택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또, 함연지는 현 남편과의 첫 만남 썰을 예고하며 "너무 하고 싶었다"라는 아슬아슬(?)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시종일관 '하이텐션'으로 밸런스 토크쇼를 이어나가는 함연지. 그러나 곧 등장한 '노답 끝판왕' 사연에 "무슨 저따위 사람이 다 있나"라고 분노하며 돌변해 '썰바이벌'에 등장한 강력한 '마라맛' 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과연 '썰바이벌'은 첫 방송부터 얼마나 '매운맛'의 밸런스 토크쇼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썰바이벌'은 설 연휴 첫 날인 오늘(11일) 밤 8시 30분 KBS Joy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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