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문가 신우성, ‘치유글쓰기’ 무료 강의
글쓰기 전문가 신우성, ‘치유글쓰기’ 무료 강의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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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글쓰기의 놀라운 힐링효과 경험해 보셔요”
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신우성 글쓰기 전문가의 '치유글쓰기' 특강이 20일 진행된다. 

1일 생활수행단체 타오월드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치유글쓰기 특강'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을 맡은 신우성 씨는 기자 출신으로 현재 대학서 교양과목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특강 프로그램은 치유글쓰기 이론 강의, 치유글 예문 분석, 치유글 작성, 일대일 대면첨삭 등으로 진행된다. 글솜씨가 부족해도 수강할 수 있도록 글쓰기의 기본기도 지도해준다. 

신 씨는 “내면에 떠오르는 감정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면서 정신적인 상처와 불안정한 심리를 치유할 수 있다”면서 “그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 응어리진 감정을 마음껏 적어보면서 요가를 곁들이면 몸과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고통에 힘겨워 일상을 포기하거나 삶을 떠나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흉흉한 소식들이 많아지면 더 큰 혼란과 외로움, 우울함에 빠지게 된다”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지금이 딱 그런 상황으로 누구에게나 치유글쓰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강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신체에 활력을 주는 타오요가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글쓰기와 생활체조를 결합해 진행하는 독일의 ‘글쓰기마라톤’을 한국 상황에 맞게 응용했다는 설명이다. 

특강은 종로구에 위치한 타오월드 강당에서 진행되며 철저한 방역을 위해 수강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자격은 성인 이상의 대학생, 일반인이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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