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I 활용 첫 인사 단행...여풍(女風) 거세
신한은행, AI 활용 첫 인사 단행...여풍(女風) 거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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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 활용해 승진 및 이동 인사에 반영
- 과장급 승진자 중 여성 비중 40%대...10%포인트 확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0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옥동 은행장이 ‘고객중심’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br>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신한은행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신한은행이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총 2414명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여풍(女風)이 더욱 두드러졌다. 

26일 신한은행은 이번 상반기 인사에 자체 개발한 ‘AI 최적해 알고리즘’을 통해 직원 업무숙련도와 영업점 직무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인사부가 총괄하던 방식에서 각 사업그룹과 영업현장(커뮤니티)에 인사권을 이양해 자율적인 책임 경영을 통한 업무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현장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본부부서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본부부서 팀장급 직원을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고객 중심, 같이성장 등 은행 전략 목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직원을 현장 배치해 본부와 현장 간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영업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아울러 본부부서의 결재 라인을 축소해 실무 책임자가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하고 즉시 실행하는 등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인재의 승진과 주요 부서 이동이 확대됐다. 특히 과장급 승진자 중 여성의 비중이 42%로 과거 3년 평균 대비 10%포인트 가까이 확대됐으며 지난 22일 실시한 종합업적평가 특별승진에서도 승진자 9명 중 7명이 여성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여성 인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미래 조직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직전 인사에 이어 육아휴직 직원도 승진시키는 등 일관된 여성 인재 육성 전략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은행의 강력하고 빠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해 20개 사업그룹 각각에 디지털 총괄 조직을 만들고 디지털, IB(투자금융), 소비자보호 등 직무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에는 사전 교육을 받은 예비 인재 풀을 배치해 미래 전문가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고객과 미래를 위한 변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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