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판매전문회사 출범...구조조정 없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판매전문회사 출범...구조조정 없다"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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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보험 영업 조직 분사 '제판분리'...'한화생명금융서비스' 내년 4월 출범
- "시장 선점...지속적인 확장전략으로 1등 판매전문회사 만들 것"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4월 판매 전문 회사 출범을 앞두고 "구조조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 사장은 24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진행된 경영공유세션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준비와 관련,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은 회사 보험 영업 조직을 분사해 보험판매 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칭)'를 세울 예정이다. 개인영업본부 임직원 1400여명과 전속설계사 2만여명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옮기게 된다. 

여 사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판매전문회사 설립 후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서 "시장을 선점하고 확장하는 1등 전략을 추구하는 회사에 인력축소는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밝히며 "오히려 인력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직원에 대한 신분보장과 급여 및 복리후생 수준과 관련해 "현재 수준과 다름없으며, 오히려 나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여 사장은 "관련법을 준수키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이 다소 미흡했던 건 사실이나, 이사회에서 의결된 만큼 임직원과 노동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여사장은 판매전문회사 출범에 대해 "한화생명만의 월등한 조직력과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자 중 가장 먼저 판매전문회사를 설립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최고 생명보험사로서의 장점인 차별화된 FP교육체계, 육성시스템과 함께 한화생명만의 각종 복지혜택까지 묶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판매전문회사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새롭게 설립되는 판매 자회사는 기존 GA와 동일하게 손보사 상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어 전속채널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 FP들이 직접 찾아오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해 현재 2만명 FP에서 향후 소속 FP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FP를 관리하는 영업기관장을 위해 영업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 예정이다. 성과에 기반한 인센티브를 현재보다 확대해 실질적 처우를 개선하고, 영업현장과 본사와의 인력교류도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 스태프와 사무직 직원들에게도 성과와 비례한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직급 신설, 승진제도 도입 등 인사제도 보완도 함께 이뤄진다고 밝혔다.

여 사장은 "GA시장점유율이 지속 확대되는 보험환경에서 그간의 방식(수성)이 아닌 새로운 도전(공격)만이 현 상황을 이겨내는 해결책"이라며 "우리회사가 갖는 월등한 조직력과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판매전문회사를 설립해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만큼 퍼스트 무버(선도자)가 되자"고 독려했다. 

신설 법인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같은 해 4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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