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 "한국생활연극협회 사회적 위상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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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정중헌 한국생활연극협회 이사장이 연임됐다.
22일 한국생활연극협회는 전날 진행된 제3차 정기총회에서 2대 이사장으로 정중헌 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협회 측은 "정 이사장은 한국생활연극협회에서 3년간 10편의 연극을 제작했으며, 한국생활연극대상 시상식, 단막극 경연대회, 대한민국생활연극제 등의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연임 배경을 밝혔다.
이날 정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한국생활연극협회의 회원 수를 늘리고 한국생활연극협회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연극을 업으로 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연극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 연극인들과 함께 '한국생활연극협회'를 발족시켜 생활연극 확산에 기여해왔다.
조선일보 문화부기자와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서울예술대학교 부총장을 지낸 정 이사장은 한국방송비평학회 회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한국예술정책포럼 대표, 단국대 대중예술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보도자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생활연극을 총정리한 '생활연극-생활문화 생활예술 시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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