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뉴), 대작 ‘무빙’ 등 드라마·영화 제작 등으로 내년 실적 성장 전망"
"NEW(뉴), 대작 ‘무빙’ 등 드라마·영화 제작 등으로 내년 실적 성장 전망"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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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제작능력으로 투자 매력도 상승-NH투자증권
NEW CI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드라마·영화 제작사 NEW가 제작 예정인 드라마·영화의 편수의 증가와 국내외 OTT 판매로 내년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2일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NEW는 2021년 실적이 2020년 대비 개선되며 드라마·영화 제작사로서의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드라마 제작·방영 편수 증가와 국내외 OTT향 자체 제작 드라마 판매를 통한 수익성 개선, 그리고 영화관 개봉을 탈피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봉·상영될 6편의 영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021년 방영 예정인 NEW의 제작 드라마는 ‘날아라 개천용’ 7회분과 TV방영이 확정된 ‘멸망’, ‘악마판사’ 그리고 자체제작 드라마 3편 등 총 6편이다. 

이 연구원은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앤뉴는 투자 받은 자금을 활용해 자체 드라마 ‘무빙’, ‘너와 나의 경찰수업’, ‘굿보이’를 제작하고 2차 판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풀 작가의 웹툰 기반 ‘무빙’은 5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텐트폴 기대작으로, 최근 국내외 OTT 업체들의 한국 콘텐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봉되는 영화도 실적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지난 11월 미개봉 영화 ‘콜’을 넷플릭스에 판매했으며, ‘낙원의 밤’도 2021년 넷플릭스로 개봉될 예정"이라며 "현재 미개봉 영화 4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인수한 영화사 ‘금월’을 통해 차기 기대작 ‘마녀2’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영화관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화 개봉이 진행되는 가운데 미개봉 영화의 가치가 상승 중"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매출액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4%,  2489.5% 상승한 1546억원, 127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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