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오프라인 행사 취소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매년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진행되는 서울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올해 열리지 않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신각종 타종행사를 취소했다. 1953년 시작된 후 타종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열리지 않는 것은 67년 만에 처음이다.
시는 사전 녹화 촬영 영상 등을 제작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송출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논의 중에 있다.
서울시의 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일 193명이었던 신규 확진자수는 2일 262명, 3일 295명으로 늘었으며, 4일 235명, 5일 254명 등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신규 확진자수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5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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