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극한직업'으로 천만감독 대열에 합류한 이병헌 감독이 각본을 맡은 코미디 영화 '귀여운 남자'가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아내도 집도 돈도 없는, 잃을 건 오직 귀여움 뿐인 한 남자가 가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 사고뭉치 아버지와 사춘기 딸을 둔 가장이자 아내와 이혼하고 남은 건 ‘소심함’ 뿐인 위기의 남자 ‘기성’을 통해 한 남자의 희로애락, 우여곡절 가족 봉합기를 담았다.
영화는 '극한직업', '스몰', '바람바람바람' 등을 연출한 이 감독이 집필한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김정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기성’ 역은 배우 신민재가 캐스팅되어 절제된 내면 연기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속 기성에게 새로운 연인으로 다가올 은행원 ‘일영’ 역에는 배우 이진리가, 기성의 철없는 딸 ‘진주’ 역에는 배우 홍하나임이, 기성의 전 부인이자 대학 동창과 재혼한 ‘혜정’ 역에는 배우 황정윤이 출연해 함께 개성 있고 코믹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 작품은 뉴욕 트루 벤처 영화제, 콘티넨탈 영화제, 왈라키아 영화제, 몬트리올 화환 어워드 영화제 등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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