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황인영이 남편 류정한의 의외의 면모를 폭로했다.
황인영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류정한을 언급했다.
이날 황인영은 "그동안 육아만 하다가 처음으로 공식 일정을 하게 됐다. SBS가 상암에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아이가 클 때까지 계속 육아를 하다 보니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에 대해 "결혼 후 남편이 신생아인 줄 알았다"며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 공연을 마친 후엔 집에서 누워만 있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용기도 없고 우유부단하다"고 깨알 디스하면서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서 거실에서 가끔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류정한은 성악과 졸업 후 1997년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지킬 앤 하이드', '아가씨와 건달들', '돈키호테', '잭더리퍼', '몬테크리스토' 등 대작들에 연이어 출연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