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영화제' 26일 개막...스크린으로 만나는 다채로운 중남미 영화들
'중남미 영화제' 26일 개막...스크린으로 만나는 다채로운 중남미 영화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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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8개국에서 만들어진 9편의 상영작 선봬
- 개막작은 벤자민 나이스타트 감독의 '로호'
'2020 중남미영화제' 개막작인 벤자민 나이스타트 감독의 '로호' 스틸 컷.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강국' 중남미 국가에서 제작한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0 중남미영화제'가 26일 서울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개막된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에서는 중남미 8개국에서 만들어진 9편의 상영작들로 구성됐다. 칸, 베를린, 선댄스, 산세바스티안 등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화제작들이다. 

개막작은 데뷔작 '공포의 역사'(2014)로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아르헨티나의 촉망 받는 젊은 감독 벤자민 나이스타트의 세 번째 장편영화 '로호'다. 

작은 마을 유지와 낯선 이방인 사이의 갈등이 빚어낸 사건을 매개로 정치적 격변기였던 1970년 중반 아르헨티나 사회의 불합리함과 엘리트들의 위선을 우화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2018년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심사위원상, 감독상을 포함, 4개부문 수상작이며 2018년 아르헨티나 아카데미영화상 6개 부문과 2019년 아르헨티나 평론가협회상 4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 영화제에서는 멕시코의 감독 카를로스 레이가다스의 신작 '우리의 시간', 2019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쿠라우', 과테말라 감독 자이로 부스타만테의 '우는 여인', 201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칠레 감독 세바스티안 렐리오의 '판타스틱 우먼' 등이 선보인다. 첫 장편으로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우루과이 감독 루시아 가리발디의 '상어'와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 GWFF 데뷔작품상을 받은 콜롬비아 신예 감독 카밀로 레스트레포의 '로스 콘둑토스'도 상영한다.

이외에도 비아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예술과 삶을 들여다보는 '보테로', 페루의 국민 셰프 가스톤 아쿠리오의 여정을 따라가는 '가스톤의 부엌' 등 다큐멘터리 두 편도 준비됐다. 

한·중남미협회가 주최하는 2020 중남미영화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객과 스태프 등 모든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방역 강화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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