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30명...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코로나 신규확진 230명...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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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자 나흘째 200명대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픽사베이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 0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2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23명)보다 7명이 증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됐다. 일별 신규 확진자수도 205명→208명→223명→230명 등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경우 서울 87명, 경기 3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137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경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이다.  

코로나 확진자는 최근 과거 수도권 집중적 발생이 아닌 비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인·가족모임, 직장, 학교 등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8일~11.14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122.4명으로 직전 1주(11.1일~11.7일, 88.7명)보다 33.7명 증가했다. 

해외 유입 환자 역시 최근 1주간 1일 평균 28.1명이 발생해 직전 1주(21.7명)보다 6.4명 증가했다. 유럽·중동·미주지역 유행 확산으로 해외유입 및 국내 전파 위험이 증가한 상황이다.

코로나 산발 감염이 속출하면서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1.5단계로 격상될 경우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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