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울콘서트 성황...5000명과 만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트롯 스타들
‘미스터트롯’ 서울콘서트 성황...5000명과 만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트롯 스타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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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6 출연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현장 무대./사진=쇼플레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6가 출연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현장 무대./사진=쇼플레이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트롯 스타들이 출연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1주차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지난 15일까지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주차 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황윤성, 강태관, 노지훈, 김중연, 김경민, 신인선, 이대원, 남승민 등이 각 회차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매회 5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먼저 TOP6의 ‘날 보러 와요’, ‘영일만 친구’를 시작으로 진(眞) 임영웅의 ‘바램’, ‘보라빛 엽서’, 선(善) 영탁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사내’, 미(美) 이찬원의 ‘진또배기’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현장 무대./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른 임영웅./사진=쇼플레이

이어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정동원은 이날 공연에서 ‘누가 울어’, ‘여백’을 열창했다.

정동원은 “이렇게 만나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힘이 마구 솟는 것 같다. 오늘 삼촌들이랑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함성보다 박수를 쳐주시고,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벗으시면 안 된다”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현장 무대./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른 정동원./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른 김희재./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현장 무대./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른 이찬원./사진=쇼플레이

김희재는 ‘돌리도’, ‘꽃을 든 남자’로 무대를 꾸몄으며, 장민호는 ‘남자라는 이유로’, ‘상사화’를 부르며 열정적인 솔로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 

특히 임영웅은 지난 4일 발매한 신곡 ‘HERO’ 무대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사랑이 이런 건가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회차마다 '오래된 노래', '응급실' 등으로 무대를 꾸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찬원은 '시절인연', '떠나는 임아', '울긴 왜 울어', '18세 순이'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탁은 '최고의 사랑', '찐이야', '바람의 노래' 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솔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항상 드리는 말씀 중에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는 말이 있다”며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만나게 됐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최대한 많은 분들을 눈에 담고 가겠다”고 밝혔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현장 무대./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른 영탁./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현장 무대./사진=쇼플레이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른 장민호./사진=쇼플레이

장민호는 “여러분을 뵙고 쭉 한 바퀴 둘러봤는데, 여러분이 들고 계신 야광봉과 박수에 큰 감동을 받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여러분이 한표 한표 뽑아주신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끝까지 공연을 하려면 더욱 더 안전수칙 잘 지켜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관할 구청과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하에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플로어석은 한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여기에 1일 1회 공연 진행으로 관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주차까지 안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오는 19일부터 2주차 공연을 이어간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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