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미국 대선 실시간 특표 현황에 관심이 뜨겁다.
AP통신은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4일 오후 11시) 현재 당선 확정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총 538명) 중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각각 213명과 238명이며, 87명을 놓고는 경합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후보는 서로 자신이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이날 0시40분께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선 승리로 가고 있다고 본다"며 모든 개표가 끝날 때까지 대선은 끝난 게 아니라고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새벽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이길 준비가 돼 있고, 솔직히 이겼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박빙 승부가 지속되고 있는 올해 미국 대선에서 120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정보 제공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올해 선거에서 투표 자격이 있는 전체 미국인 숫자는 약 2억3920만명이다. 따라서 투표율은 66.8%로 집계된다. 이는 지난 1900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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