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시인뮤지션’ 구자형, 6집 앨범 타이틀곡 ‘품바’ 뮤직비디오 공개
[인터뷰이 나우] ‘시인뮤지션’ 구자형, 6집 앨범 타이틀곡 ‘품바’ 뮤직비디오 공개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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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곡 수록 6집 앨범 발표...50여년간 만들었던 자작곡 수록
- '품바', 21세기 대중가요로 재해석
- "품바는 인생철학 담겨있어...자유로운 영혼의 21세기의 상징"
6집 앨범 타이틀곡 '품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구자형 시인 겸 가수.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스타 방송작가, 그리고 'BTS 평전'의 저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구자형이 6집 앨범 타이틀곡 '품바'의 뮤직 비디오를 유튜브 '구자형 TV'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그가 지난 여름 발표한 6집 앨범 '파트 1. 품바/ 파트 2. SONG TO DYLAN/ 파트 3. 광대의 사랑'에는 총 50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같이 한 앨범에 많은 곡을 수록한 사례는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이례적이다. 

구자형은 전인권, 한영애, 한동헌, 한돌, 강인원, 남궁옥분 등이 참여한 바 있는 한국 모던포크 음악운동 모임 '참새를 태운 잠수함'(1975-1978)을 이끌며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했다. 그는 문학적 감성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존 레논을 위하여’ ‘바람이 가르쳐 준 노래’ 등 5장의 앨범을 낸 싱어송 라이터로도 재능을 발휘해온 천재형 음악인이다. 이번 6집 앨범 수록곡은 1970년대 초부터 2020년까지 만들었던 곡들로, 모두 미발표곡이다. 

구자형은 "만들기만 하고 발표를 미뤄왔던 자작곡들이 어느날 악보라는 새장 속에 갇힌 새들처럼 여겨졌다"며 "'더 늦기 전에 저 새들을 하늘로 날려 보내야지'라는 마음으로 통기타와 하모니카를 들고 녹음실로 향했다. 마이크 앞에 서자 신비롭게도 '악보 속 음표들이 스스로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타이틀곡인 '품바'는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와 김승덕의 ‘아베마리아’, 산 이슬의 ‘이사 가는 날’ 등 많은 히트곡을 낸 바 있는 작곡가 계동균이 어느 날 영감을 받아 품바를 작곡했고 이후 구자형과 공동 작사했다. 

'품바'를 21세기 대중가요로 재해석한 계동균 작곡가는 "품바를 작곡할 때 5음계를 사용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고, 흥얼거릴 수 있는 어깨춤 흥겨움이 가득한 우리 시대 제2의 아리랑 같은 노래, 그래서 춤추다보면 진실의 눈물 한 방울 가슴에 적실 수 있는 노래를 소망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된 뮤직비디오 '품바'는 서울의 대학로, 광장시장, 명동, 여의도 강변, 연남동, 홍대 앞, 서강대교 아래 강변, 이태원, 전철 1호선과 노량진역, 양화대교, 선유도 공원 등지에서 하루 여덟 시간씩 3일간에 걸쳐서 촬영이 진행됐다. 뉴욕에서 영화 및 음향감독으로 지난 10여 년 간 활동해온 안효진 감독이 촬영부터 편집까지 도맡았다. 

‘21세기 품바'라고 자처하는 구자형은 "품바는 인생철학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을 품고, 님 얼굴 품고, 이별까지 몽땅 품어서 사랑으로 정으로 용서로 뜨겁게 완성되는 인간, 그래서 품바의 넉넉한 마음은 빌 게이츠보다 더 부자인 그런 인생을 희구한 노래"라며 "한 마디로 자유로운 영혼의 21세기의 상징이 '품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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