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권율과 김태훈이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영화 '명량', '최악의 하루', '사냥' 등에서 활약한 배우 권율이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그는 앞서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MC를 맡아오며 능숙한 진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태훈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누구보다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후 다음 해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자를 맡고 있다.

현재 제작하고 있는 '나빌레라'의 촬영 중에도 흔쾌히 폐막식 사회를 수락하며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폐막식에선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공동 사회를 맡았다. 

개막식은 10월 22일 19시, 폐막식은 10월 25일 19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영화제 티켓은 네이버와 씨네큐브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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