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 '동백정원'...강릉 출신 배우 심은경 주연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 '동백정원'...강릉 출신 배우 심은경 주연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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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경, 후지 스미코, 스즈키 쿄카, 장첸 등 출연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심은경 주연 '동백정원' 스틸컷.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강릉 출신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동백정원'이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연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동백정원'은 동백꽃이 만발한 시골집에 함께 사는 할머니와 손녀, 두 사람의 아름다운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과 일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배우 심은경과 일본 배우 후지 스미코가 공동 주연을 맡았다. 

또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피와 뼈'의 스즈키 쿄카, '자객 섭은낭', '듄'의 장첸 등 아시아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 도쿄 아트디렉터스클럽 대상 등을 수상하며 사진과 광고에서 거장의 반열에 오른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이 처음 메가폰을 잡았다.

우에다 요시히코 감독은 10년에 걸친 기획과 1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루어진 촬영 과정을 통해 시골 정원에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계절의 흐름을 한 폭의 그림처럼 영화 속에 담아냈다.

조명진 강릉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할머니와 손녀의 아름다운 교감이 사라져 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기억을 일깨울 것”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모두의 삶에 위로를 건네는 이 영화가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년을 묵묵히 견뎌 나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11월 5일 부터 3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막작 '동백정원'을 비롯한 모든 상영작은 정부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만 상영한다. 추가 상영작 발표 및 예매 안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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