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대작들이 부재한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성동일, 하지원 주연의 가족 영화 '담보'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간 총 75만33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인 9월 30일 9만7712명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10월 1일 14만6643명, 2일 17만7390명, 3일 18만3314명, 4일 14만827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갔다. 누적 관객수는 82만1475명을 기록 중이다.
이 영화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곽도원이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한 '국제수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4만9000여명이다.
이어 재난 블록버스터 '그린랜드'가 뒤를 이었다. 초대형 혜성 충돌까지 48시간, 사상 초유의 우주적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존 가족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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