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위로받고 위로한 노래들이 100년이 됐다"
이미자 "위로받고 위로한 노래들이 100년이 됐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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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이미자가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0 트롯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올해 데뷔 61주년을 맞은 이미자에게 돌아갔다. 이미자는 1941년생으로 올해 나이 80세다. 

이미자는 "우리가 위로받고 위로한 노래들이 100년이 됐다"며 "100년간 많은 고생하고 아픔도 많이 겪었지만, 앞으로의 100년은 후배들의 몫이다. 세계적인 팬들을 갖고 있으니,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마지막 축하무대에서 '동백아가씨'와 '내 삶의 이유 있음은'을 불렀다.

이날 대상 수상 이미자 외에 공로상에는 남진,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장윤정이 받았다.

한편 1일 방송된 '2020 트롯 어워즈'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4%를 기록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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