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EMK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협업해 새로운 장르 개척에 나선다.
24일 EMK엔터는 "샌드박스와 함께 '웹 뮤지컬'이란 새로운 콘텐츠의 장르를 최초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과 뮤지컬의 합성어인 ‘웹 뮤지컬’은 문자 그대로 웹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웹 뮤지컬은 전체 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생중계와 대비해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숏폼 콘텐츠 형태로 제작될 계획이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 가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뮤지컬 장르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자회사인 EMK엔터는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샌드박스는 약 400 여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국내 대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EMK엔터와 샌드박스가 제작하는 '웹 뮤지컬' 은 오는 11월에 런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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