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강교육 프로그램 단체 '하이컨디션' 국제협력위원장으로 활동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한국어 교육학자인 혼다 토모쿠니 교수가 건강전도사로 나섰다.
그는 민간 건강교육 프로그램 단체인 '하이컨디션'의 국제협력위원장이자 일본지부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혼다 교수는 코로나19여파로 가르치던 일본어 강의와 인문학 특강이 모두 취소되면서 지난해 2월 처음 이 단체에 입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컨디션'은 남녀노소 즐기면서 신나게 춤을 추고 건강을 지키는 체조를 통해 소통 하는 단체다. 내달 15일 오후 2시 일자리창출과 뉴욕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공연을 위한 준비 포럼을 개최한다. 아울러 하이컨디션 유엔 NGO 단체등록을 위한 준비위원회 심포지엄도 동시에 열린다.
한편, 일본에서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1987년 한국에 온 혼다 교수는 서울대 국어교육 석박사를 거쳐 한국어 교육학자이자, UN합창단 한국 국제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출연한 연기자이기도 하다.
헌혈 봉사도 20년 넘게 실행해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헌혈 유공자 금장메달’을 받았다. 어린 시절 암으로 투병하시며 헌혈 받은 피를 많이 수혈하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헌혈을 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70세까지 100회를 목표로 두 달에 한 번씩 서울대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하고 있다. (▶참고 ☞ [인터뷰] 한국인과 헌혈로 혈연 맺고 사는 일본인 혼다 박사)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