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초엽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벌새'로 전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보라 감독이 차기작 '스펙트펌'(가제)로 돌아온다.
영화 '스펙트럼'(가제)은 소설가 김초엽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은 외계생명체와 인간의 감각과 언어, 소통에 대한 SF소설이다.
앞서 김 감독은 직접 각본, 감독과 제작까지 참여한 첫 장편 영화 '벌새'로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넷팩상과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섹션 14+ 대상을 수상했다. 또 트라이베카영화제 최우수 국제 장편상, 시애틀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이스탄불영화제 국제 장편 대상, 예루살렘영화제 최우수 장편 데뷔작상, 청룡영화제 각본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등 국내외에서 59개의 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뉴욕타임즈 수석 평론가 마놀라 다지스로부터 크리틱스 픽을 받았고, 로튼 토마토 공식 인증 100%를 받으며 인디와이어와 메타 크리틱이 뽑은 2020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뽑힌 바 있다.
김 감독은 "영화를 통해 세상에 무언가를 나누고 누군가의 삶에 작게나마 가닿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러한 만남을 위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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