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배우 송창의가 와이프 오지영을 위한 파격 변신에 나섰다.
20일 재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가 와이프 오지영을 한 레스토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창의는 배우 박서준의 열혈팬인 아내 오지영을 위해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오직 아내만을 위한 레스토랑, 송식당을 차린 것. 송창의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은 물론, 음식 메뉴까지 똑같이 재연하며 박서준과 100% 일치하는 역대급 싱크로율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지영은 "어떻게 이런 걸 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송창의는 "결혼기념일에 특별한 걸 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작년 기념일엔 뭐했지"란 오지영의 질문에 "작년엔 그냥 밥 먹고. 우리가 특별한 걸 매번 안 했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지난 다섯 번의 결혼기념일마다 자신에게 기대한 게 있었는지 오지영에게 물었다.
오지영은 "그지. 말은 안 했지만 기대했다"며 "나는 먼저 내 입으로 하자고는 못 하겠더라. 속으로 기대는 한다. 솔직히 생일 날도 말은 못하지만 마음으론 어디 둘이 갈까 생각은 한다"고 털어놨다.
송창의는 와이프 오지영에게 “나는 참 멋이 없는 남자인데 뭐가 좋았을까?”라며 자신과 결혼한 이유를 물었다.
오지영은 "그래도 그거 하난 있다"며 "바람은 안 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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