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배우 이태란이 남편을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하희라, 최수종, 이태란, 천둥이 출연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남편의 외모에 대해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를 닮았다고 밝혔던 것과 관련해 "남편은 자신이 이완 맥그리거보다 케빈 베이컨을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케빈 베이컨님께는 죄송하지만 우리 남편이 조금 더 낫다"고 말했다.

이태란은 "남편의 장점은 무던하고 한결같은 사람이다. 나는 굉장히 흥분하고 급하다. 근데 남편은 잔잔하다. 그 모습을 보면 정말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태란은 1997년 SBS 톱탤런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드라마 '카이스트', '애정만세', MBC '사랑은 아무나 하나', KBS2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SKY캐슬'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관심을 끌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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