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나우] 최병훈 인장공예명장 "1천여 점 소장품 공개전시가 꿈"
[인터뷰이 나우] 최병훈 인장공예명장 "1천여 점 소장품 공개전시가 꿈"
  • 김두호
  • 승인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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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여년 인장공예외길...작품과 수집 인장기념물 1천여 점 소장
60여년 인장공예 외길을 걸어온 최병훈 인장공예 명장./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두호 기자 = 일생을 인장공예 전문기능장으로 활동해온 최병훈 명장(최병훈 인장공예연구소 설립운영)은 대한민국 인장공예 부문 첫 명장이다. ([참조] ▶[인터뷰] 인장기술을 전통 예술로 격상한 최병훈 인장공예 명장)

6살부터 서당에서 한자공부를 시작해 일찍 인장공예에 입문, 60여년을 두고 인장의 조각도를 손에서 놓지 않고 살아오면서 인장의 핵심 글씨체로 전서(篆書)를 조각한 전각(篆刻) 연구를 집대성한 연구자료집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서양문화에서 비롯된 친필 서명이 인장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의 전통 문화는 문서나 서화작품에 직인(職印)이나 낙관(落款)이 없으면 인정(認定)과 인증(認證)에서 결격사유가 된다. 지금도 서명보다는 인장이 더 활용도가 높지만 기술인이 정성껏 새겨 주는 시대가 바뀌어 이제는 컴퓨터로 글씨체를 선택해 자동 조각도가 가볍게 만들어낸다.

최병훈 인장공예명장의 1천여 점의 인장관련 소장품/사진=인터뷰365 

서울 우이동 4.19탑 부근에서 최병훈인장공예연구소를 설립해 후진 교육사업과 전통공예관련 대학이나 단체의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 최병훈 명장의 지금 간절한 희망사항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1천여 점의 인장관련 소장품을 일정한 공간에 전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데 있다. 소장품 중에는 본인의 전각 작품도 많지만 국내를 포함해 중국에서 수집해 온 각종 기념 인장공예 작품도 많다. 조선왕조 어보와 중국 왕조시대의 어보 관련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최 명장은 "대학의 박물관이나 지자체의 기념관 등 문화전시 공간에서 요청하면 기증형식으로 소장 수집품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심경을 <인터뷰365>에 전해왔다.

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88서울올림픽 공식영화제작전문위원, 97아시아태평양영화제 집행위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대종상 및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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