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무료접종 확대...만13∼18세, 만62∼64세도 대상
독감백신 무료접종 확대...만13∼18세, 만62∼64세도 대상
  • 이은재 기자
  • 승인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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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8일부터 시행
-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대상
출처=질병관리본부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백신 무료예방접종이 8일부터 시행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과 함께, 코로나19와의 동시유행을 막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도 확대됐다. 

7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18세 및 만 62∼64세까지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2020~2021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청소년(2002년 1월 1일~2020년 8월 31일 출생아),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전 국민의 37%인 1900만 명이다. 이중 만 13∼18세는 285만명, 만 62~64세는 220만명이다.  

8일부터 인플루엔자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들이다. 백신을 1회 접종한 후 4주에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1만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예진과 접종 후 15∼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하며, 안전한 백신보관(콜드체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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