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7일 오전 3시 백령도 남남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뒤 28일 오전 3시 중국 하얼빈 남쪽 약 190km 부근 육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태풍 '바비'는 중심기압은 980hPa, 강풍반경은 약 60km,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의 중형 태풍이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km의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기상청은 "현재 태풍의 위치가 우리나라와 매우 멀리 떨어져 있고, 주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어 태풍의 이동속도와 강도, 이동경로가 변경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또는 태풍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24일 오전 6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해제 예고 일시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께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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