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박성웅이 아내인 배우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박성웅은 두 번의 프러포즈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 첫 번째 프러포즈는 남한강이 보이는 탄금대에서 있었다.
함께 경치를 바라보다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청혼했다. 이에 신은정은 대답이 없어 무안했는데, 다음날 승낙을 받고 이유를 들어 보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했다고.
두 번째 프러포즈는 '태왕사신기' 홍보차 일본 오사카 돔 구장에 갔을 때 4만5000명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뤄졌다.
그는 "그래서 리허설 때 안 하던 걸 그때 했다. 비밀 연애를 욘사마(배용준 분)와 (이)필립도 다 알고 있었다. 리허설 때 안 하던 걸 하니까 모두 놀라더라"며 "그때 아내가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박성웅은 신은정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연기에서 허용 가능한 스킨십은 어디까지냐"는 질문에 "저는 다 싫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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