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 기자 =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9일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19일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는 방문객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캐리비안베이 측은 "지난 18일 캐리비안베이를 다녀간 고객이 보건당국 검사 결과 1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며 "이에 방문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 안양에 위치한 A중학교 학생으로, 전날인 18일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은 19일 오전 최종 판정을 받았다.
캐리비안베이는 이미 입장한 방문객의 경우 퇴장 및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 측은 "보건당국과 협조해 역학조사와 전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어 19일 영업을 종료했다. 아쿠아리움은 이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지난 16일 오후 4시경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은 통보를 받은 이날 오전 11시 경 관련시설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영업을 임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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