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김종국이 차태현 아내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차태현 아내 언급에 진땀을 빼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차태현은 아내를 언급하며 "솔직히 얘한테 말을 못 했는데 처음에 제수씨 보고 태현이 친누나인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여자 친구 느낌이 아니고 인자한 느낌이었다. 태현이랑도 닮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홍경민은 "수습을 어떻게 하려고 그렇게 말하냐"고 반응했고 당황한 김종국은 "내가 제수씨 좋아하는거 알잖아"라며 "그런 뜻이 아니었단 거 알잖아"라고 수습에 나섰다.

김종국은 "태현이네 부부의 따뜻함은 어딜가도 얘기하거든 제일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이라고. 사람들은 다 얘기한다. 차태현이 잘하기 때문에? 전혀 아니거든 그만큼 아내가 받아주고 하니까 가능한 거야"라고 설명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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