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김호중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까.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 2013년 방송된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에 대해 언급하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후 해당 방송이 재조명돼 가족들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 용서'는 화해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심리의 메카니즘을 밝히고, 진정한 용서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A씨는 "김호중이 2014년 4월 초 부부가 했던 개인적인 부탁으로 딸에게 큰 소리를 내며 심한 욕설과 함께 목을 잡아 밀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해당 글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소속사 측은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도전해 최종 4위를 차지했다. 트로트와 파바로티를 합친 애칭 '트바로티'라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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