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올해 2조원 돌파할까...증시 회복세에 변액보험 관심↑
변액보험, 올해 2조원 돌파할까...증시 회복세에 변액보험 관심↑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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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제테크 관심 높아져...올해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9년만에 2조원 돌파할 듯
- 10년 이상 장기 유지해야 수익 확보에 유리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가입 추이/사진=생명보험협회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와 증시 회복세로 30대 이상 소비자의 최대 관심사로 ‘건강’과 ‘재테크’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침체됐던 국내 증권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식‧펀드 투자효과를 노릴 수 있는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5954억원 규모로, 증권시장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2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2011년 2조3709억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2017년 1조 9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52.7% 성장했다. 2018년에 1조 7859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8.7%) 감소한 후 2019년 1조8162억원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변액보험은 주식, 채권, 펀드 등 투자상품과 보험상품의 특성이 결합된 상품이다.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채권 등 펀드에 투자하고, 그에 따라 발생한 이익을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보험이다. 변액연금보험 등 저축성보험은 계약 후 10년 이상 유지하고 5년 이상 납입(월납 150만원 이하 적립식)한 경우 이자소득 비과세가 가능하다. 

협회 측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상품의 경우 주가 상승기에는 경쟁력을 갖는다"며 "변액연금의 경우 주가 하락으로 누적 손실이 나도 연금 지급시기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최소 기납입한 보험료를 보증해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변액보험상품은 펀드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약관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변액종신보험의 경우 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해준다. 일부 생보사의 변액보험상품은 펀드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최저보증이율(0.75∼5.0%)로 적립한 예정적립금을 보장해, 증시가 큰 폭의 등락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또 변액보험의 펀드변경기능을 활용해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기존의 단순한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펀드 선택에서 벗어나 펀드 자동 재배분(오토리밸런싱), 손절매 옵션 등의 펀드관리 옵션등이 제공된다. 

다만, 납입한 보험료의 원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평균 7∼10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조기 해지 시 납입보험료보다 환금금이 낮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10년 이상 장기 유지해야 수익 확보에 유리하다. 

변액보험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어 적합성 진단을 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며, 진단 후 개인의 위험성향에 맞는 보험상품 설계해야 한다. 아울러 주식시장 변동에 따라 펀드 변경을 통한 사후관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  

생명보험협회 측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초저금리, ‘제로금리’ 시대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기존 국민연금과 예‧적금만으로는 노후준비에 한계가 있어, 안정적인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질병‧노후보장과 금융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상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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