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은 정혜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2020년 첫 교보인문학석강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보인문학석강을 진행하지 않았으나 생활방역 체제 속에서 일상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8월 5, 12, 19일에 첫 강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30여년 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해온 정혜신 작가는 “심리적 CPR은 어떻게 가능한가? - 당신이 옳다”라는 주제로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한다. 1회(8월 5일) ‘너와 나에 대하여’ ▲2회(8월 12일) ‘나와 나에 대하여’ ▲3회(8월 19일) ‘이별과 죽음에 대하여’ 등을 소주제로 사람을 구하는 심리적 CPR(심폐소생술)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0명 이하의 인원만을 초청해 진행한다. 아울러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한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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