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생태전환교육포럼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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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유엔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은 최근 서울교육청이 주최한 생태전환교육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과목을 의무과목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교육계의 관심을 모았다.
반기문 위원장은 유엔사무총장 시절 파리기후협정 체결을 주도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과 세계인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운동에 앞장서 왔다. 그는 기후와 환경 재난시대에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6.25 전쟁 시절 어린 학생이었던 자신에게 열정을 심어 준 은사의 가르침이 유엔사무총장에 이르는 꿈을 안겨준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교육의 힘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일찍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자신의 성장과정과 국제관계 등 사회활동에서 발견한 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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