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단독] 신영균 회장, 후배 원로 여배우들 위로 오찬...나오미·오경아·정지희 등 참석
[인터뷰365 단독] 신영균 회장, 후배 원로 여배우들 위로 오찬...나오미·오경아·정지희 등 참석
  • 김리선 기자
  • 승인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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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아 정지희 나오미 엄유신 등 11명 참석
지난 15일 한자리에 모인 (앞줄 왼쪽부터) 원로배우 김미정, 문미봉, 신영균, (뒷줄 왼쪽부터)이해룡, 나오미, 오경아, 정지희, 엄유신, 채주이 ,김계옥./사진=인터뷰365

인터뷰365 김리선기자 =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의 명예회장인 신영균 회장이 코로나19로 만남을 자제해온 원로영화인회 여성회원들을 초청, 모처럼 오찬을 함께하며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모임이 개최됐다.

지난 15일 오전 12시 은막에 인생을 바친 별들의 고향이기도 한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홀 스테이지28에는 이해룡 원로영화인회 회장을 비롯해 여배우 문미봉, 김미정, 오경아, 나오미, 정지희, 엄유신, 김계옥, 채주이, 임난영 등 원로영화인회 여배우들이 모처럼 건강한 모습을 드러냈다.

트롯가수로 돌아온 톱탤런트 엄유신
왕년의 인기배우 나오미(사진 왼쪽)와 트롯가수로 돌아온 톱탤런트 엄유신/사진=인터뷰365

모두가 60, 70년대 한국영화전성기를 바쁘게 보낸 충무로시대의 주역들로 최고참인 신영균 회장이 92세로 가장 많고 이어서 이해룡 회장과 김미정, 문미봉 배우가 구순을 바라보고 있고 그밖에 참석 배우들이 모두 회갑을 넘어선 지난 은막의 스타들이다.

주로 평생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재난사태를 두고 겪고 느끼는 세상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정보를 화제로 삼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오기 전에는 틈틈이 원로배우들이 외로움을 잊고 옛정을 달래는 식사자리를 개최해온 신영균 회장은 “하루 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서 얼굴 자주보고 살자”며 다들 백수 때까지 만나 회포를 풀며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흐뭇한 정감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리선 기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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