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영진 기자 = 박세리 나이, 집 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세리가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서울 집을 최초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박세리는 1977년생 올해 나이 44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첫 서울 살이를 위해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서울 집 첫 입주 날이다. 서울 스케줄 있을 때마다 머물 집이다. 전세다"라며 서울 지역 집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울에 스케줄 있을 때마다 호텔에서 생활했는데 불편한 게 많았다. 빨래도 잘 못하고 밥 먹을 때마다 식당에 가서 먹어야 했다. 가끔은 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집은 거실과 방 하나가 전부로, 럭셔리한 스케일의 대전 집과는 다르게 다소 단출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TV는 두 대였다. 박세리는 "1공간에 1TV는 필수이다"라고 TV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큰손 답게 이날도 어마한 택백들이 미리 박세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박세리는 미니 팬트리를 비롯 간식들을 미리 주문했고, 오자 마자 박스를 옮겼다.

출연진들은 쌓여 있는 쿠키, 감자 스낵 등에 놀랐고, 박세리는 "뭐든 쟁겨 놓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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